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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주가추이와 극장가격 상승 코로나전 2배이상. 23.4.4 머투

하코지코 2023. 4.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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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종식되는 시점에서 극장의 관객수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실제는 4년 전 대비 매출은 36프로, 관객수는 49프로 줄었다. 단순히 관객의 숫자만 해도 4년 전의 절반으로 반토막 난 것이다. 
-극장가의 침체 이유로는 티켓 가격의 상승이 가장크다. 평일 낮 1만 4천 원, 주말 낮 1만 5천 원
-가격 상승은 극장들의 손해 만회와 근로기준법과 제작 상승으로 인한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 사유로 확인된다. 
Comment)) 코로나전 극장은 영화 체험의 가장 적극적인 형태였다. 화면의 사이즈와 분위기뿐만 아니라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핸드폰과 다른 것들의 방해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자 공공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가격이 상승하였고 이제는 주말 영화한 편을 본다는 것이 시간과 돈에 대한 큰 투자를 해야하는 이벤트가 되었다. 무엇보다 대체제인 OTT의 상승과 티비사이즈가 75인치 제품이 대세가 되며 극장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비슷하게 만족하는 영화 관람 환경이 되었다. 무엇보다 가격적으로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2명이 가는 경우 티켓값 3만 원에 간식비까지 감안하면 4-5만 원 정도는 준비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OTT는 1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한 달 동안 보고 싶은 영화를 본다는 큰 장점이 있다. 
 4년 전의 대체제가 없는 실감적인 영화를 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었다면 이제는 그에 대응하는 다른 방법들이 참 많기에 갈수록 영화관 방문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정확히는 정말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영화 (아바타, 딩케르크) 등의 영화나 정말 보고 싶었던 발걸음이 닿는 영화만이 선택되기에 시장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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