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최근에는 한 자리에서 집중하며 한 권을 읽는 경우보다 아침, 저녁 출퇴근길 10 분정도의 시간을 유튜브 보듯이 책을 가볍게 보고 지하철에서 나오게 된다. 그래서 하나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스토리형보다 옴니버스 한가지 주제에 대한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장하준의 경제한 레시피, 식재료를 이용한 정확히는 식재료에서 머리에서 꼬리를 물듯 이어지는 장하준 교수님의 생각 줄기를 읽어나가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 유명한 책인 나쁜 사마리인들 집필한 교수님이신데 본인의 경험을 음식이라는 대중적인 것에 이어나가는 방식이 신선하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상식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는 것이 많아 경제나 역사등에 관심 있는 분들께는 좋은 책이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