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르다 보면 작은 부분에서 예민해진다. 과당, 설탕, 소금, 맵고 짜고 달고 한 감각으로부터 아이를 최대한 늦게 접하고 싶어 진다. 그래서 결혼전에 구입할 마음이 크게 없었던 유기농, 통밀, 무가당 등 건강에 관련된 코드가들어가는 식료품 구입이 차츰 더 늘어간다. 아쥬드블레 AGE DE BLE아이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빵집은 양평/영등포구청/선유도 근처는 2곳을 확보해 놓았는데한 곳은 선유빵집, 그리고 아쥬드블레이다. 아쥬드블레는 특히 영평역 바로 근처에 있어 퇴근 후 종종 아이 빵을 구입하는 루트로 익숙하다.설명처럼 건강한 빵에 대한 자부심인지, 건강한 곡물로 빵을 만드는 가게이다. 빵들은 대부분 디져트빵 보다는 식사빵들이 많다. 치즈나 크림이 들어간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식사를 위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