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킨 소비량, 자영자는 갈 수록 힘든 창업 시장 24.8.31-9.1 중앙썬

-치킨 없는 대한민국 생각할 수 있을까? 2003년에도 치킨은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밥보다 치킨을 더 먹는 대한민국이 된 것 같다. 2003년 1년 평균 13마리에서 2023년 20만에 2배가 늘은 26마리 한 달에 2마리를 치킨으로 소비한다는 막강한 치킨 공화국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듯싶다. 

-하지만 전체적인 대한민국 불황으로 인하여 점차 치킨집은 줄고 있지만 가맹점은 늘어나는 기이한 상황. 한마디로 치킨 게임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폐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업종의 전체적인 숫자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투자비 회수기간이 제빵이나 다른 요식업에 비하여 짧다는 점이다. 원금 회수를 위한 기간이 2.6년으로 보통 3,4년이 넘는 다른 업종에 비하여 큰 장점이 있다. 그렇기에 포화 상태에도 지속적으로 치킨집의 창업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의 개업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폐업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만큼 장사하기에 좋지 않은 상황은 코로나 이후로도 지속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승 물가로 인하여 이제는 밖에서 사람들과 맥주 한잔에 치킨 한 마리 시키기에도 부담스러운 시대라 생각된다. 월급은 정체된 상황에서 대부분 2만 정도의 치킨 주문에 맥주 1잔에 5천 원 남자 둘이 먹으면 5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2번 할 술자리도 이제는 1번으로 줄어들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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