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년 전 절반이었던 한국과 일본의 임금격차, 그 시절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엔화를 버는 것이 큰 소득을 얻는 방법 중에 하나였던 시기가 있었다. 아르바이트만 일본에서 하더라도 2002년 당시 한국돈 300만 원 정도를 번다는 것이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큰돈으로 다가왔다.
-20년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의 임금 122% 늘었지만 일본은 6%가 줄어들어 이제는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노동 환경으로서도 회사에 올인하는 것이 당연하던 2002년에 비하여 노동 시간 단축이나 워라밸과 같이 삶과 노동의 밸런스에 대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실제적으로는 노동시간은 한국이 20년 전 대비 13%가 줄어들었다.
-물론, 그만큼의 물가가 상승되어 예전 일본에서 한 끼당 8-900엔의 음식이 부담스러웠던 한국 사람들은 이제는 시내에서 직장인 점심 한끼 1만 원은 되어야 식사다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임금은 올랐지만 삶의 질은 그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전체적으로 한국은 자본주의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었지만 하이플레이션 , 일본은 정체되었지만 안정적 물가유지. 내 삶에서.. 크게 바뀔 점은.. 없... 진 않고 일본 여행 가면 좀 더 부담이 확실히 20년 전 여행 때보다는 덜할 것 같다.
이래서 코로나 이후로 일본 여행 가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듯하다. 제주도 가는 비용보다 싼 일본 여행이라니..
반응형
'MONEY & TREND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가상승 안정을 위해 수입과일은 대폭 늘어나는 중. 24.3.22 중앙 (28) | 2024.03.24 |
---|---|
다이소의 확장성은 어디까지 일까? 화장품 시장 침투 중.. 24.3.21 머투 (26) | 2024.03.23 |
나이별 연령대별 큰손 상권, 지역소비 패턴은? 24.3.8 중앙 (19) | 2024.03.15 |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별세, 어린시절 너무 감사했습니다 24.3.9-10 머투 (22) | 2024.03.11 |
서울 상가 임대료 명동 2위? 1위 지역은? 24.3.7 중앙 (28) | 202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