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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서울 모기 9월보다 10월 증가세, 추운 지역인 히말라야 조차 온난화로 모기가 확인되는 상황
-살충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모기의 저항성이 강해진 부분도 대유행의 원인 중 하나. 유전적으로 생존율이 높은 부모로부터 몇 세대가 반복되면서 몇 배 농도가 강한 살충제에서 잘 죽지 않는 모기가 나타난다.
Comment)) 10월 달은 매일 밤이 모기와의 전쟁이였다. 모든 방충망의 틈과 창문을 닫아도 어디서 왔는지 모기가 집안에 하루에 몇 마리씩은 발견되어 밤잠을 설치는 상황이었다. 우리 집만(?) 그런 것인지 의문을 가지다가 뉴스가 신문에서 현재의 모기의 큰 창궐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정리를 해본다. 개인의 환경, 우리나라만의 환경적 변화가 아닌 온난화와 살충제 내성으로 인한 변화라는 점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 11월 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면기로 접어들어 줄어들 것이라 다행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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