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SELVES (서평)

[독서노트]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강원국

하코지코 2021. 8.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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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첫째, 내 역량으로 들어줄 수 있는 부탁과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구분한다. 

둘째, 내 역량으로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거절한다. 이런 거절은 두부모 자르듯 단호할수록 좋다. 

셋째, 내 역량으로 들어줄 수 있는 부탁도 들어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한다. 구분의 기준은 이렇다. 부모와  형제의 부탁은 되도록 거절하지 않는다. 내 부탁을 들어준 사람의 부탁도 거절하지 않는다. 하지만 들어주고 후회할 부탁은 거절한다. 

넷째, 거절할 때 지킬 건 지킨다. 먼저 부탁하는 내용을 충분히 듣는다. 즉답하지 않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거절하는 이유를 상대가 아닌 내게서 찾는다. 상대가 재차 묻기 전에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한다. 만나서 거절할 수 밖에 ㅇ벗는 이유를 설명하고, 부분적으로 들어줄 수 있는 건 없는지 또는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함께 상의한다. 헤어지기 전, 부탁하는 사람의 사정에 대한 안타까움과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재차 표시한다. 끝으로 누가 내게 이런 부탁을 했다는 뒷말을 삼간다. 

HJ COMMNET)) 부탁의 수락과 거절의 정석

P.15%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그리스인 조르바 중- 니코스 카잔차키스

P.17% 루신[고향] 

희망이란

원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다.

가는 길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걸어가면서 희망의 근거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P.40%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어떤 이들은 태어나서 이 세상 하나만 경험하고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부가 되는 세상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을까.

P.41%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체로 자신이 모르는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다. 그래서 사람을, 사건을, 사물을 유심히 본다. 관찰은 나만의 느낌과 독창적인 생각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P.42%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대화를 잘 하려면 경청,공감,질문 이 세가지를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듣고 공감해주고 묻는 것이다. 

 

P.61% 질책에도 '격'이 있다. --> 문제,영향,요청,회복

 

P.79%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첫쨰, 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 (순서->논거->과정)

둘째, 3분 스피치 권하고 싶다. 

셋째, 글을 읽을 때 구조를 유심히 살핀다. 

넷쨰, 몇 가지를 말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P.81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첫째, 이야기가 잘 잊혀지지 않는다. 

둘째, 잘 정리된 한마디 말이다. (명언,격언,금언)

셋쨰, 오감을 자극하는 말이다. (소리,촉감,들리는 부분)

끝으로, 기억에 남는 또 한 가지 말은 내게 특별했던 사람의 말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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