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PHOTO LOG (사진과 생각)

AUG2021 // Fuji business 400 by FIMO

하코지코 2021. 8.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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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컬러 필름은 느낌이 아련하다는 느낌, 실내보다는 야외 특히 봄이나 가을 그리고 밤보다는 낮에 보다 색채가 드러나는 필름이였다.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의 8월 아침의 사진, 아침 시간 빛의 시작이라 생각해서 핸드폰을 들게 된다. 건물에 반사되는 느낌은 시작과 경건함.

@아파트 베란다에 붙어 있는 매미, 시끄러운 매미 약간 징그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름 한 컷.

@여름 구름의 맑음

@단양 도착 후 저녁 다리 아래 사진, 노란색 꽃이 만발한 모습. 빛이 크게 없었지만 포인트화 된 사진

@단양 절경, 구름을 중심으로 찍어려 헀지만 찍고 보니 강변에 반사된 구름이 모습이 더 멋있었다. 단양 도시는 작지만 매력이 있는 곳

@속초 청초호, 이곳의 느낌은 만남이 생각들었다. 배가 떠나고 다시 돌아와 정박하는 곳 그리고 민물과 바닷물의 만남 모든것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안정감.

@속초하늘 구름, 속초도 큰 도심이지만 이런 구름을 만난다는 건 솜사탕 한 다발을 받고 맛보는 느낌

@아파트 단지내 핑크 꽃, 강한 햇살 속 분홍 꽃

@인천공항 화물청사 여름모습, 뜨거운 햇살은 피할곳 하나 없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그 강한 햇살이 조금씩 누그러지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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