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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로스 차돌박이 꽃삼겹, 영등포구청역 주변 술 한잔 도란도란 먹기 좋은 분위기 고기집

하코지코 2025. 2. 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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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 오랜 친구와 술 한잔 마시고 싶으면

방문하는 그곳 영등포구청역 주변의 술집

술집 거리의 초입 전단지를 전달해 준다. 

보통은 관심이 크게 없지만 당산로스라고 적혀있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로스라.. 방문하면 소주도 한병 무료! 오늘은 이거다.

당산로스

당산로스이지만 위치는 영등포구청에서 당산역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다.

차돌박이 1인분 : 15000원

꽃삼겹 1인분 : 15000원

무료 소주한병과 맥주 시작은 소맥이 국룰이다. 

밑반찬 찬들과 국

추운 겨울을 달래줄 시원한 소고기 뭇국과

파절임 / 간장 고추 절임 / 김치

세팅 완료. 맥주와 함께 사이드 메뉴도 좋다

당산로스 한상차림
가족과 와도 좋지만 이런 분위기의 로스집은 오랜 친구와 함께 한잔

차돌박이 1인분 : 15000원

꽃삼겹 1인분 : 15000원

양은 많지 180g으로 보통 수준이다. 

뜨거운 주물로 만든 판 위에서 한 점씩 한점씩 올려 굽고 

술 한잔에 한 점씩 먹는 재미.

직화로 먹는 고기도 맛있지만 로스구이로 먹는 것도 오랜만이라 좋았다. 

굽기 전 돼지비계를 주는데 한번 기름으로 판을 코팅해 주면 더욱 매끄럽게 구워진다. 

한점 한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빗소리처럼 고기는 구워진다. 

중문처럼 입구 앞에 비닐로 막이 처져있어 포장마차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마무리는 역시나 라면

추가로 꽃삼겹 1인분 주문 후 

입가심으로 라면을 주문하려 하니 

가게 주인분이 서비스로 주신 라면.

기름기와 술에 절여진 속이 짭짤한 맛이 강한 얼큰한 

라면을 먹으니 풀리듯 술 한잔이 더 들어가는 기적이 행해진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게 분위기나 맛이 좋아 다음 방문도 예상된다. 

차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장은 따로 없어 주변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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