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40부터 아빠, 수다쟁이 아기 JUL-AUG2024

#Minotal af-e #Kentmere 400 film

멍멍이 강아지 인형과 딸

25년 5월의 시점에서 작년 7,8월 딸의 모습을 보니 새롭구나.

우리 딸이 작년 말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자신을 표현해 주는 모습이 참 신기했어.

말을 시작하면서 우리 딸의 표현 능력은 갈수록 늘어나더구나.

콩나물시루 물을 부으면 바로 바닥으로 물이 떨어지지만 하룻밤 자고 나면 성장한 콩나물을 바라보는 모습이랄까..

멍멍이 강아지 인형과 딸

단어를 쓰기 시작하고 문장을 짓기 시작하고

형용사와 특히, 부사를 문장 사이에 넣기 시작하며 우리 딸의 대화 스킬을 갈수록 성장하더구나. 

나는 이라고 말하는 딸

특히, 나는 연서는 이라는 표현을 쓸 때는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깨달음.

작년이 맘 때가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시작하면서 표현은 하지만 자세하게 말을 할 수는 없어 많이 힘들 텐데 걱정하였는데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다니고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는 우리 딸이 대견하단다. 

엄마랑 꽃다발 앞에서

 

잘먹는 우리 딸

거실에서 놀고 있는 우리 딸

 

아침에 아기 침대 방에서 일어난 우리 딸

우리 딸이 성장하는 모습과 아빠의 감정을 매달 잘 담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면 무엇을 쓸지에 대한 고민에 아빠가 우리 딸에게 쓰고 싶은 편지가 늦어져서 미안.

종종 아빠의 상황과 마음 그리고 딸에게 고마운 부분을 적어나갈께요.